[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 맑은물사업소가 2024년 ‘맛있는 수돗물! 건강한 상수도!’를 목표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를 연중 시행하고 있다.‘우리집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담당 공무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수질을 검사해 결과를 알려주고, 수질관리 방안을 제공해 주는 무료 수질 서비스다.지난해까지는 6개 항목(탁도, pH, 잔류염소, 철, 구리, 아연)으로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진행했지만, 지난달부터는 망간을 추가해 총 7개 항목으로 한층 강화된 수질 서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의 부숙도와 성분 검사를 연중 무료로 지원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는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장 규모 1500㎡ 미만인 신고 농가는 연 1회, 1500㎡ 이상인 허가 농가는 연 2회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부숙도 검사를 하지 않거나 퇴·액비화 기준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퇴·액비를 생산해 제공할 경우 관련 법률에 따라 과태료, 사법처분 등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이에 따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퇴·액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기생충 질환을 퇴치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간흡충(간디스토마) 등 장내 기생충 11종에 대한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12일 진안군에 따르면 군은 섬진강, 금강이 흐르는 지역적 특성으로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실시하고 있다.장내 기생충 중 감염률이 높은 간흡충은 세계보건기구가 담도암의 1급 원인으로 지정하고 있는 고위험 병원체다. 장흡충 등 타 기생충에 비해 지속적인 검사·관리가 필요하다.감염 시 오랜 기간 담관에 기생하면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1435일 동안 연중무휴 시민의 건강을 지켰던 나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4년 만에 종료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안정화시기까지 ‘경계’로 현행 유지된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지속 보호·지원 등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유지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정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따라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를 유지한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60세 이상인 자와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검사비 지원과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또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입원 환자, 보호자와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올해 만 40세 이상 시민에게 무료 간염검사를 독려하고 나섰다.22일 여수시에 따르면 올해 4월부터 만 40세 이상 시민 1000명에 대해 B형, C형 간염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현재까지 670명이 검사받았다. 340명이 더 검사받을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학동 시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단 간암 발생 고위험군인 올해 국가건강검진 간암 대상자와 지난해 간염 검진자는 제외다.B형(74.2%), C형(8.6%) 간염바이러스는 우리나라 간암 발생의 절반 이상을
11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던 결핵 환자 수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입니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결핵 환자는 1만 5451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1만 5432명) 대비 0.1% 증가했습니다. 국내 결핵 환자 수는 2011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7.9%씩 11년째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지금 추세라면 올해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큽니다.결핵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말라리아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3대 질환 중 하나로 결핵 환자가 기침할 때 배출된 결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11년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던 결핵 환자 수가 올해 증가세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15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1∼3분기 누적 결핵 환자는 1만 5451명을 기록해 작년 동기(1만 5432명) 대비 0.1% 증가했다. 국내 결핵 환자 수는 2011년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7.9%씩 11년째 감소하는 추세였는데, 지금 추세라면 올해는 전년 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크다.결핵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 말라리아와 더불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3대 질환 중 하나이다. 결핵은 결핵균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최근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된 가운데 진주시가 ‘경계’에서 ‘주의’로 경계 단계 하향 때까지 선별진료소 운영을 유지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진주보건소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공휴일을 포함해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가오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동일하게 운영된다. 점심·소독시간인 정오부터 오후 1시까지다.보건소 선별진료소 코로나 PCR 무료 검사 대상은 ▲만 60세 이상 고령자(신분증 지참)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 자(의사소견서 지참) ▲요양병원 등 고위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청주시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표본감시로 대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코로나19 확진자 대상으로 진행하던 역학조사 대신 청주시 5개 표본(양성자) 감시기관을 통해 감염병의 유행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해당 기관은 ▲한국병원 ▲충북대학교병원 ▲베스티안병원 ▲하나병원 ▲청주성모병원 등이다. 또한 청주시는 그간 운영했던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원스톱 진료기관 포함) 216개소 의료기관 지정을 해제, 모든 의료기관이 코로나19 외래 환자를 진료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보건소(소장 방효설)가 지역주민의 건강한 일상을 돕기 위해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사망은 2021년 전체 사망의 19.6%로, 암(26%)에 이은 제2의 주요 사인으로 예방과 관리가 시급하다. 이에 시흥시보건소 건강도시과는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이상지질혈증 등을 예방·관리하는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이에 시흥시보건소에서는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요인을 예방하고자 매주 화요일 오전에 ‘자기혈관 수치알기’ 캠페인을 통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3곳의 운영을 10월 13일부터 단계적으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하루 평균 검사건수가 40건 내외에 불과한 인천시청 앞 광장(남동구) 임시 선별검사소는 10월 13일부터 운영을 종료하고, 송도 미추홀타워 앞(연수구), 부평역(부평구) 등 나머지 임시 선별검사소도 10월 27일부터 운영을 종료할 예정이다. 군·구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 11곳은 기존과 같이 운영된다. PCR 검사대상자는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검사받으면 된다. PCR 검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12일부터 입영 전 PCR 검사를 보건소선별진료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앞서 5월 23일에 포스트 오미크론 대응계획에 따라 입영장정을 PCR 선제 검사대상에서 제외했다. 하지만 최근 감염력이 높은 BA.5 바이러스 확산으로 훈련소 내 집단감염 발생 등 군내 감염 유입사례가 증가해 다시 입영 전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입영 전 PCR 검사는 오는 16일 입영자부터 실시한다. 대상자는 입영 전 3일 이내 1회에 한해 검사를 받으며 입영통지서를 지참해 안성시보건소선별진료소에 방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료진과 구두로만 확인하면 누구나 감염자랑 밀접 접촉했다고 하지 않을까요?” 2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한 무증상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기존에 무증상자가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려면 5만원 정도를 내야 했지만, 무증상 감염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하지만 현재 역학조사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무증상자의 양심에만 맡긴다면 ‘건강보험 의료수가가 과도하게 지출되지 않을까’라는 우려가 나온다. 임숙영 중앙방역대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보건소가 오는 31일부터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 위치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의 주말 운영시간을 변경한다. 안성시보건소는 기존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로 바꾼다고 밝혔다. 이는 해외입국자 입국 후 PCR 검사기간이 기존 입국 후 3일 이내에서 ‘입국 후 1일차’로 변경·강화된 것에 따른 것이다. 따라서 평일에는 기존대로 보건소 선별진료소,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 경기도의료원안성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고 토요일에는 안성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0일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9만 1763명 발생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8명의 장관 후보자를 직접 발표했다. 이들 상당수가 경상도 출신 60대 남성으로, 절반 이상이 서울대를 졸업했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검수완박(검찰의 수사권 완전박탈)’을 두고 국민의힘 권성동 신임 원내대표가 “만행이자 천인공노할 범죄”라고 맹비난했다. ◆오후 9시 기준 최소 9만 1763명… 동시간대 10만명 이하 48일
방대본, 저소득층에는 무료 자가검사키트 배포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국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무료로 시행되던 신속항원검사가 오는 11일 중단된다. 무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 10일인 오늘이 마지막인 셈이다. 앞서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지난 1일 국내 확진자가 감소세를 보이고 동네 병·의원을 통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11일부터는 신속항원검사를 희망할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과 호흡기진료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병·의원에서는 의사가 전문가용 키트로
식약처, 사재기 등 강력 대응[천지일보=홍보영 기자] 6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시장에 풀린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이날부터 개인 구매가 가능한 자가검사키트 1000만명분이 순차적으로 전국 약국과 온라인 쇼핑몰에 공급된다고 밝혔다.약국에 508만명분, 온라인쇼핑몰 등에 492만명분이다. 지난달 29일 960만명분이 공급된 이후 두 번째 추가 공급 물량이다.자가검사키트는 개인이 구입할 수 있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할 시 무료 검사도 가능하다.식약처 관계자는 “자가검사
소득 기준 관계없이 무료 검사[천지일보 화순=이미애 기자]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조기 발견·치료를 위한 치매 조기 검진을 실시한다.소득 기준에 관계 없이 60세 이상이면 누구나 무료로 연중 검진 받을 수 있다.검진은 기억력 등을 알아보는 질문식 검사로 약 20~30분 소요되며, 신분증을 지참하고 화순군치매안심센터, 가까운 보건지소·보건진료소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군은 지난해 3898명에 대한 치매 조기 검진을 했다. 검진 결과, 경도인지장애와 치매 진단을 받은 주민 577명을 대상으로